▲ <제공 국민연금공단>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개시 예정인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재간접펀드 우선협상대상자로 블랙록(Black Rock)과 그로브너(Grosvenor) 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위탁운용 계약 체결을 위한 조율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정된 운용사 2곳에 각각 미화 5억 달러 이내의 자금을 위탁할 방침이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 헤지펀드 투자가 기금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함으로써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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