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주간 문화나눔행사’ 홍보 <제공 서초여성회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초구립여성회관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초구와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 신바람 서초’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행사는 기념식과 서초여성상 시상식, 명사특강과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서초구내 여성,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감상을 통해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문화소외 여성에게는 자유로운 시간에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예매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초여성회관 문화나눔으로 감상할 영화는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싱글’로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7일 오전 7시에 진행한다. 간식이 제공되는 문화나눔은 1만원에 동참할 수 있다. 

또 국립국악원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공연 및 전시권을 기증받아 문화소외 여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초여성회관 양성평등주간 문화나눔행사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나눔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분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문화 공감을 통한 정서적 만족을 얻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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