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7월 5일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인재 2기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5명의 청년인재를 상징하는 머그 작품을 장식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사진 스타벅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매장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2기 5명을 선발하고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16 유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5일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하는 대학로점 2기 청년 인재로 선발된 5명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 또 매장 안에 위치한 대형 ‘머그 월(Mug Wall)’에 새롭게 선발된 5명의 청년인재를 상징하는 머그 작품을 장식하는 기념 행사와 커피테이스팅 간담회를 진행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2기는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2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기관 담당자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 및 자기소개서를 통해 15:1의 1차 서류전화를 통과하고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외화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 중인 이미도씨가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하며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 청각장애인 부점장인 권순미 바리스타가 커피 세미나를 통해 ‘한계를 극복한 꿈을 향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한국의 경우 2014년 10월 전세계 8번째로 대학로점이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10월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2억 1천 8백여 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한편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 인재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졸업 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