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차단 원단 사용<사진 스마트학생복>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의 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름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이 겨울 대비 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피부는 물론 옷에도 자외선 차단기능이 적용됐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입는 교복, 자외선 방패막 원단으로 무장
여름방학에도 등교하는 학생이 많다. 이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교복을 입고 있다. 교복은 자주 세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여름철에는 땀과 오염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될 우려가 있다.

스마트학생복의 하복 원단에 들어있는 ATB-UV+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은(Ag) 성분을 함유하여 99.9%의 뛰어난 항균효과를 발휘한다.

수차례 세탁 후에도 항균성이 유지되며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신속하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셔츠와 블라우스의 등과 겨드랑이 부분에 ‘메쉬 안감’이 적용되어 여름철 교복을 장시간 입어도 청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편안한 일상 속 간편한 자외선 차단
뜨거운 여름에는 일상 속 캐주얼도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유니클로는 입는 것만으로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는 2016 여름 팬츠, 스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어리즘 UV CUT 메쉬 쇼트 스커트’는 도레이사와 유니클로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제품으로,착용하는 것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본 화학섬유검사협회에서 인증한 특수 소재로 제작돼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웨어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만들어진 수상 스포츠웨어 ‘래시가드’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은 필수 사항이다.

‘레스큐(Rescue)’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K2 래시가드 컬렉션은 워터 아웃도어 활동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들어 있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물은 빠르게 건조시킨다. 지퍼와 절개 부분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했으며 신축성도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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