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광글라스㈜ 본사에서 삼광글라스㈜ 디자인실 직원들과 인덕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산학협력연구 프로젝트’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삼광글라스>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가 인덕대학교 디자인학부와 공동으로 ‘산학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글라스락의 디자인 개발을 위해 인덕대학교 디지털산업디자인과 연현정 교수, 심효영 교수와 재학생 12명, 4개 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삼광글라스 디자인실이 제안한 미래 주방용품 디자인(The 2nd Kitchen Age)라는 주제의 과제를 분석하고 디자인을 기획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디자인 연구를 위해 용기로서의 유리의 재질과 특성을 조사했으며 국내외 상품 조사 및 아이 트래킹(eye tracking) 기법을 이용, 소비자들이 제품의 어떤 요소에 관심을 갖는지 등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도출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아울러 신규 상품을 기획,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및 콘셉트 드로잉, 3D 렌더링(rendering) 등을 거쳐 제품을 완성하고 삼광글라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 방향성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에게는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채용 시 가산점 적용 및 논산 공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광글라스㈜ 디자인실 박승욱 실장은 “대학 관련학과와의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더욱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디자인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개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더 많은 대학과의 ‘산학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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