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쟝센 영화제 <제공 SK브로드밴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인찬)가 B tv에서 ‘제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작을 VOD(다시보기)로 독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을 배출한 신인 감독의 등용문으로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展’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번의 구타 △식스센스 등 6가지 장르로 구성된다. 영화제는 서울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3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치러진다.

60여 편의 미쟝센 단편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개막 이후 B tv에서 7일간 유료 편당 500원로 제공한다. 각 장르별 패키지는 3,000원~5,000원이며 전체 패키지는 1만 원에 시청 가능하다.

B tv는 15주년 특집으로 기획된 ‘김태용 감독 단편전’과 ‘여성감독 특별전’, 역대 미쟝센단편 영화제에서 영상미를 보여준 ‘미쟝센의 미쟝센전’을 별도 메뉴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 김지운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동훈, 조성희, 강형철, 엄태화, 이병헌, 권혁재, 이경미 감독 등 미쟝센 영화제 출신 심사 감독들과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김성균, 신민아, 정은채 등 명예심사위원들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B tv VIP 고객 10명을 선정해 영화제 개막식, 폐막식 및 폐막파티에 초대하고 B tv 내 최다 히트를 기록한 영화는 폐막식에서 ‘B tv 관객상’을 수여한다.

B tv 고객들은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두 달간 B tv와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한국 단편영화의 부흥과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했다.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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