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7단계로 구성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투자유치 세미나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교육 △기업별 IR컨설팅 △국내 투자상담회(IR)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 투자상담회(IR) △투자협상 지원 등으로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1단계 투자유치 세미나는 22일 오후 1시 서울 구로동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과 전문컨설턴트의 전문 교육, 1대1 현장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투자기관의 투자검토 기준과 투자방법 이해부터 IR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미나에는 서울소재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6월 21일까지 이메일(jmkim@ipluscenter.co.kr 또는 dhcho@ipluscenter.co.kr)로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 이후 신청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역량강화 및 글로벌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년대비 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하였다”며, “보다 많은 서울시 중소기업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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