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전파하기 위해 어린이날 특집 방송으로 EBS에 방영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한 1만5000여 명의 응시자 중 온라인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가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총 10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룬 결과 고창동호초등학교의 최지수 학생(저학년 부문 3학년)과 대구태암초등학교 권수현 학생(고학년 부문 5학년)이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명의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현대자동차 대표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 소방방재청장상,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기상청장상을 비롯 9개 안전 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장학금(저학년) 및 호주안전문화체험의 특전(고학년)도 주어졌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사이트(www.happyway-drive.com/edu)에서 1,2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230개 시·군·구 상과 16개 시·도 상 등 총 424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수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EBS를 통해 방송함으로써 본선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모든 어린이들도 방송을 통해서 안전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 교통사고유자녀 장학금 지원,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 개발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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