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펫 플러스볼, 스윙볼 <사진 삼광글라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가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브랜드 ‘오펫(O’Pet)’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펫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동물의 식습관에 적합한 동물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Organic(친환경적인), Only Pet(동물 지향적인), Oh Happy(행복한 경험의)의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반려동물 전용 식기 스윙볼과 플러스볼은 100% 천연 원료인 소다석회 유리에 글라스락의 내열강화공법인 템퍼맥스 기술로 제조되어 환경호르몬과 피부 알레르기 발생 우려가 거의 없어 열과 충격에 강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릇과 몸체가 분리되어 세척이 편하고 바닥 면의 밀림 방지 패드로 사료와 물 섭취가 용이하다.

스윙볼은 반려동물 크기 및 식습관에 따라 그릇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고 그네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러스볼은 각 제품을 결합할 수 있는 블럭 형태 구조로 반려동물을 2마리 이상 양육하는 가정에 적합하며 사료와 물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는 최근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해 피부질환을 우려하는 것에 주목 약 2년 여의 연구 끝에 친환경 반려동물 식기를 시작으로 한 오펫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미국 등에서는 수년 전부터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미국 환경 연구단체), 동물 전문병원 등을 통해 반려동물 식기 재질의 유해성을 경고하고 플라스틱보다는 유리나 스테인리스 식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강종일 수의학 박사(충현동물종합병원 원장)는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동물용 일부 플라스틱 밥그릇은 동물 입 주위에 습진과 염증 등의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며, “반려동물의 식기 역시 유리와 같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김재희 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른바 ‘펫족(펫가족)’이 최근 천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반려인들의 마음을 담은 오펫을 통해 보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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