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아·태지역 국제연수과정 참가자들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제3차 아·태지역 국제연수과정(The 3rd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네팔, 라오스, 몽골,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3개국 22명의 정책담당자, 전문가, 실무자 등이 참가한다.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배성훈 센터장은 “지난 29년 간의 국민연금제도 및 공단 운영 노하우가 연수 참가 국가들의 연금제도와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에서 말했다.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 이석규 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정보 및 인적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수과정 커리큘럼은 연수 후 자국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연금제도 도입 및 확대, 제도 운영에 관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했다.

‘OECD국가 공적연금체계’ 및 ‘아태지역 국가의 연금체계 및 제도 개혁’에 대한 OECD, UNESCAP 연금 전문가들의 특강과 국민연금 자격, 징수, 급여, IT, 기금, 노후준비서비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연수생 본국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금제도 도입·확대’와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주제로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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