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가 완구와 아동복 등을 싸게 판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인기 어린이 완구 1400여종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는 '인기완구 모음전'을 개최한다.

우선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완구 21종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홍콩 디즈니랜드 2박 3일 여행권'(1명), '어벤져스 3D 영화티켓'(50명) 등도 증정한다.

또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직수입 완구인 봉제, RC카 등을 20% 할인된 1만2000~2만9000원에 판매하고, 목재·소꿉완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내달 6일까지 캐릭터 완구 1500여종을 최대 50%에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연다.

레고사와 국내 단독으로 '레고 디노시리즈 공룡본부'를 준비했다. 티라노사우르스 등 다양한 공룡과 블록완구 레고를 한번에 구성한 상품으로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직소싱과 사전기획을 통해 초특가 아동용 자전거를 시중가대비 40% 저렴한 가격인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내달 6일까지 '완구 박람회'를 열고 300여종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옥스포드와 손잡고 '통큰 블록 공룡친구들(158조각)'과 '통큰 블록 동물친구들(149조각)'을 각각 2만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에서 1~5일 '어린이날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가 유럽, 미국 등에서 독점적으로 직수입하는 인형과 장난감 등을 중심으로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네덜란드 에코 브랜드 '키즈온루프의 3D 퍼즐'(3만~10만원대), 감성 장난감을 표방하는 프랑스 인형 브랜드 '트루세리에의 멜로디 애니멀'(7만원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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