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5월 9일 오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부모교육주간 선포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부모교육주간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부모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모교육 주간’을 신설했다.

최근 아동학대, 부모·자녀 간 대화단절이 심화되면서 우리사회 부모들에게 올바름 부모역할과 성장기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여가부는 5월 둘째주인 9일부터 15일을 ‘부모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홍보활동에 나선다.

제 1회 부모교육주간은 ‘좋은 부모가 되는 길, 부모교육에서 시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가부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9일 선포식, 10일 포럼, 15일 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132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11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5월 9일 오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부모교육주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여성가족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부모교육주간이 가족행복을 만들어가는 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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