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공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7년 초 개관 예정이다. 부지면적 16,719m2(5,058평)의 공간에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개 층 규모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사 ‘DMAA 사’에서 설계했다.

‘하늘에 떠 있는 듯한(Shaped Sky)’ 디자인 콘셉트로 지상 1,2층의 외부를 통유리로 둘러 건물의 3층부터 우주선처럼 공중에 떠 있는 효과를 냈으며 ‘자동차 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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