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메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위메프(대표 박은상)가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사)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이사장 송경용)와 윤리적 소비를 응원하는 ‘공정무역, 지구마을을 색칠하는 방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커피, 설탕, 초콜릿, 수공예품과 같은 노동집약적 상품에 대해 저개발국의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제값’으로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불해 빈곤을 막고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해 생산자의 자립을 도모하는 선순환 거래형태를 말한다.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친환경적인 생산방법, 전통방식의 존중, 인권 및 권리보호 등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을 추구한다.

‘공정무역, 지구마을을 색칠하는 방법’ 기획전은 조합원에게만 판매 가능한 생활협동조합을 제외하고 (사)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의 10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5월 9일부터 31일까지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 송경용 이사장은 “적극적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해준 위메프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위메프와의 협업으로 공정무역 제품의 판로개척과 함께 공정무역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정무역 상품은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빈곤에 처한 저개발국 생산자의 자립을 도와주는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공정무역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위메프는 안에서는 위메프 직원들간의 따뜻한 열정으로 나눔의 문화를 키우고, 밖으로는 위메프의 플랫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눈다는 모토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부 직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외부의 협력 파트너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형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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