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핀테크 기업과 공동 협력사업 개발을 논의한다.

시는 18일 오전 강남 팁스타운 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7개사 대표 및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핀테크 대표단 서밋’을 개최했다.

참여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 △KTB솔루션 △스트리미 △8퍼센트 △AIM △팝펀딩이다.
시는 지난 3월 서울 디지털 서밋에서 글로벌 ICT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를 밝힌데 이어 핀테크 기업과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회사 대표들은 박 시장에게 서울시민의 금융편의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활성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내용을 검토해 시범사업 아이템을 확정한다.

아울러 시는 서밋 참여기업의 협력사업 제안 논의와 별도로 서울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핀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핀테크산업 인프라 확충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핀테크 클러스터 구축, 핀테크 스타트업 양성 등을 통해 서울시 핀테크 생태계를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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