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동행 전시회를 3월 22일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 현대자동차>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동행’ 전시회를 연다.

고객 추억이 담긴 자동차를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해 예술품으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

작품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5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전시를 위해 차와 얽힌 다양한 추억 사연을 공모하고 선정된 고객의 사연이 담긴 12점을 예술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현대차는 전시를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했다. 참여 작가는 12명으로 예술적 실험을 하고 있는 김기라X김형규, 김상연, 김승연, 김진희, 민우식, 박경근, 박문희, 박재영,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등이다.

전시회 콘셉트는 ‘동행’으로 △자동차를 매개로 한 특별한 추억 △자동차가 환기하는 삶과 문화의 의미 △자동차로 대표되는 기계 문명과 인간 본질에 대한 성찰 등 3가지 테마이다.

특히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이외에도 작가가 직접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과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 작품 등도 전시된다.
 
현대차는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고객의 삶에 깊숙이 스며든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고 향후 삶의 일부로서 자동차와 그 문화를 알릴 고객 대상 활동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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