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F1조직위)가 오는 10월1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1일까지며 운영에 필요한 통역(영어),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확인, 일반안내, 사무지원, 공공부스 등 7개 분야에 6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10월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F1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www.koreangp-volunteer.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남도청 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자원봉사센터 또는 F1조직위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7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쳐 총 4일간 활동하게 된다.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F1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올해 F1 대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도약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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