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글로벌 200호점 링윈광창(凌雲广场)점 전경 <사진 SPC그룹>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PC그룹(허영인 회장)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인 ‘링윈광창(凌雲广场)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링윈광창점은 중국의 23번째 가맹점으로 SPC그룹은 해외 200호점을 가맹점으로 열면서 해외 가맹사업 본격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내년에 출점 예정인 100여 개 이상의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을 가맹점 중심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천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중국에서 직영 중심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결과 최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가맹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내년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여는 등 해외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영인 회장은 지난 10월 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12,000개 매장을 열고, 일자리를 10만 개 이상 창출해 세계 시장이 우리 청년들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