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링윈광창점은 중국의 23번째 가맹점으로 SPC그룹은 해외 200호점을 가맹점으로 열면서 해외 가맹사업 본격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SPC그룹은 내년에 출점 예정인 100여 개 이상의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을 가맹점 중심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천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중국에서 직영 중심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결과 최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가맹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내년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여는 등 해외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영인 회장은 지난 10월 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12,000개 매장을 열고, 일자리를 10만 개 이상 창출해 세계 시장이 우리 청년들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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