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가 주최하고 삼성SDS가 후원하는 <푸르미 ITeen Top 경진대회에서 법무부 오광수 범죄예방정책국장을 비롯, 삼성SDS 인사팀장, 준법경영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하고 있다. <사진 삼성SDS>

 

[우먼컨슈머] 소년원 학생과 교사가 IT Top 자리를 놓고 겨루는 소년원학교 정보화 축제 ‘푸르미 ITeenTop 경진대회 2015’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SDS 타워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삼성SDS와 인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됐으며 법무부의 이동환 소년과장, 삼성SDS 민응기 인사팀장, 정석목 상무 등을 비롯하여 소년원 학생과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국가공인 민간자격 e-test(professionals) 평가시험으로 치러지며, 결과에 따라 급수별 자격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광수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환경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마음 자세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다”이라는 미국 ABC 방송국 앵커 휴다운즈 말처럼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를 후원한 삼성SDS(주)는 지난 20년 동안 전국 소년원학교의 최첨단 IT교육환경 조성과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단체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규교육과정과 다양한 개방형 인성교육 외에도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멘토링,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사회정착지원 등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