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건강보험 급여비가 42조 8,275억 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고 건강보험 진료비는 54조 4,272억 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19조 9,687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6.7%를 점유했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39만원이었으며 지난해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09만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통계작성 기준의 이해 및 통계자료에 대한 접근도를 높여 이용자의 편의 및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통계설명(해설) 자료집을 별도로 수록했다.

통계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 등 시각적인자료를 추가했으며 수요자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세부항목을 추가학 통계표를 재구성해 기존 통계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증가하고 있는 진료비 중 65세이상의 다빈도 질병, 성별구분 및 한방 요양기관 소재지별 심사실적 등 사회적 이슈 부분 통계 항목을 추가했다.

또 정부의 3.0 정보공개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통계자료를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하고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 DB 자료를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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