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26일 오후 2시부터 추석을 맞아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몇 날 며칠을 굶어 폐계 흉내를 내다 마당을 나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자유를 꿈꾸는 아기 오리 ‘초록’과 엄마 ‘잎싹’의 모험담이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장면을 설명해주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었다.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강당)에서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