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추석을 앞둔 23일 임직원들과 대구 ‘희망 나눔의 집’을 찾아 무료급식 활동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노숙인 및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희망 나눔의 집’에 올해 7천 1백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 테이블 및 조리기구 구입비 등을 지원했고 오는 2017년까지 총 1억 5천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매월 1회 임직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매주 수·일요일 중식, 수·금요일 석식을 200여명의 노숙인, 어르신 등에게 제공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자장면 200여 그릇에 춘장소스를 담아낸 이승훈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속적인 윤리․청렴경영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희망 나눔의 집’은 지난 7월 15일 개소되어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급식과 교육 및 문화욕구의 충족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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