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2015_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공 현대건설>

 

[우먼컨슈머] 현대건설이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 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DJSI는 세계 금융 금융저오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투자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외에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지수로 세계적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DJSI는 전 세계 글로벌 59개 업종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World’를 부여한다. 또 지역별로 세분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평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DJSI World’에서 세계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편입됐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투자가치가 뛰어난 기업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 이후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업계 1위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각 산업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미국의 벡텔(Bechtel) 등을 제치고 지속가능할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투명한 기업경영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활발한 사회공헌과 협력사 상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주주 및 투자자들로부터 기업인지도가 상승되어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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