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선불충전’서비스 개시

 

[우먼컨슈머]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에 교통카드 전용메뉴를 만들어 수수료 없이 충전하고, 환불 및 사용내역 조회가 가능한 ‘우리선불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선불교통카드는 충전이 불편했다면 우리선불충전 서비스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에서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결제대행(PG)앱을 거치지 않아 충전금액의 2~6%씩 발생하는 수수료도 아낄 수 있다. 기존에 교통카드 앱에서 7일 이상 걸리던 환불 업무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을 통해서는 즉시 처리된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는 캐시비에서 발급하는 모바일 앱카드와 우리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전국호환교통카드 및 일반 캐시비카드 모두 가능하며, 전국호환교통카드와 일반 캐시비카드와 같은 플라스틱 카드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듯이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NFC 방식으로 충전 및 환불, 사용내역 조회가 된다.

한편,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월 30일까지 스마트뱅킹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모바일캐시비 앱을 내려받은 경우 1천원,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한 후 영업점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2천원의 충전권을 각각 지급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부장은 “교통카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는 하이브리드식 충전 시대가 도래했다”며, “향후 서비스 대상 카드를 확대하여 교통카드 연계상품을 만드는 등 서민층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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