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쉐보레가 ‘어메이징 2015 뉴 크루즈’ 이후 약 6개월만에 디자인이 강화된 2016 크루즈를 출시하며 동급 경쟁차종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올초 디자인 부분변경모델 출시 후 약 6개월만에 다시 한 번 디자인 강화

디자인 강화의 연장선상에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블루 아이즈(Blue Eyes)’ 및 ‘번트 코코넛(Burnt Coconut)’ 외장 컬러를 추가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 크루즈, 새로운 전후면 디자인으로 쉐보레 미래 디자인 담아내

크루즈 디자인 변화의 시작은 2015 크루즈였다. 2015 크루즈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으로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균형미와 세련된 디테일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쉐보레 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핵심이 될 상하 비율이 조정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적용돼 차량 전면부가 더욱 넓고 날렵하게 변경됐던 것.

차량 후면부에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적용, 한층 더 성숙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후면 범퍼 상단부에 세련된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2016 크루즈, 쉐보레 미래 제품 디자인에 한발 더 다가가며 세련된 스타일링 선보여

이번 2016크루즈의 출시가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게 된 건 지난 6월 북미에서 공개된 차세대 크루즈 때문이다. 2016 크루즈를 이와는 동일한 모델로 볼 수는 없으나, 이번 2016 크루즈는 쉐보레의 차세대 디자인에 한 발짝 더 다가갔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기존의 LED 포지셔닝 램프를 헤드램프와 결합,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이며 차량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다.
LED DRL 포지셔닝 램프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프론트 라인을 연출하는 동시에, 2015 크루즈와 차세대 크루즈의 과도기적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작은 차이일지라도 풀체인지 모델 공개에 따라 한껏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는 모습이다.

그 결과로 새롭게 탄생한 신규 디자인은 부메랑 형태의 크롬 베젤이 적용된 프로젝션 안개등과 결합해 감각적인 멋을 더하고,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차량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전자 시야 확보를 더욱 원활하게 한다.

쉐보레 크루즈의 매력은 파워트레인에서부터 시작된다. 크루즈에 장착된 글로벌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솔레노이드,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이 동력전달 효율을 높여주고 엔진과 최적화된 조화를 이룸으로써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것.

크루즈 터보는 1.4리터 컴팩트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월등한 최대토크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주행 시 가장 보편적인 rpm 영역에서 크루즈 1.4 터보가 20.4/3,000~4,500 kg.m/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즉, 크루즈 터보가 배기량이 낮으면서도 더 넓은 범위에서 강력한 힘을 내는 것

 

 


2014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 획득 및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준중형 이상의 우수한 안전성 입증

쉐보레 크루즈는 2014년 국내 신차안전도평가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 65.5점을 차지, 중형차 쏘나타 및 대형차 제네시스와 동일한 점수를 기록해 차 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크루즈는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는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지엠의 우수한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1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었으며, 2010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ATSA) 실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운전석 듀얼 프리텐셔너 적용과 페달 분리 시스템으로 충돌 사고 시 상해를 최소화 했고, 운전석과 동반석 에어백은 물론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함으로써 탑승객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능동 안전사양인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크루즈는2015년형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새롭게 적용했고 진보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인 SESC(Sensitive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탑재해 능동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1.4리터 ECO-TEC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는 다운사이징을 통해 우수한 연비와 성능을 두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크루즈 1.4 가솔린 터보/2.0 디젤, 월등한 파워트레인 바탕으로 동급 경쟁차종 압도

아울러, 트렁크에서부터 후면 범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절제된 라인으로 입체적인 외관을 연출함으로써 이전 모델보다 견고하고 확장된 후면부 이미지를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된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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