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자카드 풀레이트<사진 KB국민카드>

 

[우먼컨슈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발급 대상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고객들은 기존 ‘KB국민 비씨 아이윈(I-Win) 카드’ 1개 상품으로만 발급 가능했던 ‘점자카드’를 앞으로는 개인신용카드 및 개인체크카드 중 희망하는 상품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단, 하이패스카드, 스타트럭카드, 사진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등 일부 상품 제외)
‘점자카드’는 2013년 제정된 한국은행의 ‘금융거래 카드 점자표기 표준’에 따라 카드번호, 상품명, 유효기한, CVC값이 카드 전면부에 점자로 표기되며,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콜센터를 통해 발급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점자카드’로 발급 가능한 상품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의 상품 선택권이 확대되고 카드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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