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3 담임과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16 중3 담임·진로진학상담교사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는 교육지원청 51개 자율장학회에서 자료를 집필한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중3 담임 3,222명,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377명 등 총 3,599명 교사들의 고입 진로지도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연수생 40명~10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고입과 관련된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진학상담 유형별 지도방안, 전․후기 고등학교 유형별 전형 방법 안내, 학생 및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연수와 함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학지도 관련 연수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연수 자료는 진로교육과 진로진학상담, 전체 고등학교 유형별 입학전형 안내 거주사실 조사, 교육지원청별 고등학교 현황, 중학교 성적 관리, 입학전 전학, 이중지원 금지, 입학전형 등 관련 각종 Q&A 등 고입 진로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이번 연수와 자료개발은 담당교사의 고입 진로지도 전문성을 향상시켜, 담당교사가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은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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