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에어로쿨 스판청바지' 2만원대 판매

 

이마트는 5~18일 전점에서 '이마트 정통 진대전'을 열고 최신 유행 진들을 최대 물량으로 한자리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진 대전에는 에어로쿨 소재를 사용한 청바지를 국내최초로 판매한다.

이마트 바이어의 제안으로 탄생한 이마트 쿨진은 기능성 소재전문회사인 효성과 텍스월드통상, 청바지 전문중소기업인 데님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원단개발부터 디자인까지 단독으로 개발됐다.

이마트 쿨진은 스판에 쿨소재(에어로쿨)를 접목해 활동성과 통기성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으로 2만9900원에 5만3000장을 준비했다.

기존 유명브랜드에서 면과 쿨소재를 접목해 여름용 청바지로 선보인 청바지가 10만원후반대와 비교해 8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더 뛰어나다.

이마트는 물가안정을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기획으로 초특가 청바지 26만장을 준비했다.

이마트 초특가청바지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소싱을 통해 원가인상을 최소화해 여성과 아동용을 9900원, 남성용을 1만1900원에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워싱과 피트(FIT)를 다양화해 총 10스타일로 선보인다.

한편,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국내최초로 뉴욕 패션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와 협력을 통해 캐주얼 남·여성 의류 3만4000장을 준비했다.

강남 디자이너샵에서 5만~12만원에 판매되는 티셔츠를 이마트에서 1만9900~2만9900원에, 10만~20만원대에 판매되는 청바지를 이마트에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병행수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리바이스 인기청바지 3만장을 준비해 여성용 5만9900원, 남성용 6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클라이드, 인터크루, 뱅뱅 등 30개 유명브랜드와 공동기획을 통해 균일가전을 준비해 데님팬츠를 1만5900원과 1만9900원에, 티셔츠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청바지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모자, 양말, 스니커즈 등 액서서리 용품 기획전을 함께 준비했다.

이마트 패션 담당 이연주 상무는 "올해 진 대전에는 인기상품인 초특가 청바지 외에도 이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원단개발 청바지와 유명디자이너와의 콜레보레이션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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