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화장품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태평양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사진=아모레퍼시픽>

 

[우먼컨슈머]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임운섭)이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는 Estuary에서 유래한 것"이라며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하여 번성했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업의 소명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에스트라는 의약품 위주의 전통적인 제약 회사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이 누구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남다른 길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또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컴퍼니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운섭 대표는 "에스트라는 남다른 가능성을 개척하는 메디컬 뷰티 선도 기업으로 필러 제품 클레비엘과 병의원 전문 브랜드 에스트라를 아시아 챔피언 브랜드로 육성하여 2020년 메디컬 뷰티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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