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명 여성 임원 승진과 비교하면 올해 3명으로 1명 늘어나

▲ 현대자동차그룹, 2015년 정기인사 여성 임원 3명 승진<자료사진>

 

[우먼컨슈머] 2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2015년 정기 인사와 관련 여성 임원 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현대차 그룹의 지난해 2명 여성 임원 승진과 비교하면 1명이 늘어난 셈.

결국 여성 임원 인사 폭을 늘린 것으로, 능력 있는 여성 임원에 대한 발탁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사업담당 김원옥(53) 상무보B는 상무보A로 승진했다.

김 상무보A는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사우디 카란 가스처리시설공사 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베네수엘라 RBSI 프로젝트 부장을 담당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엔지니어링실 C&I팀 상무보B로 승진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사업담당 상무보B를 맡아왔다.

현대캐피탈 리스크관리실장 이소영(46) 부장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 이사대우는 1968년생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보스턴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현대캐피탈 개인금융 크레딧팀장(차장)을 담당했고 현대캐피탈 캐피탈리스크관리실장(부장)을 맡았다.

현대캐피탈 디자인랩실장 이정원(47) 부장도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 이사대우는 1969년생으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브랜드 기획팀장(차장)으로 근무한 후 현대캐피탈 디자인랩실장(부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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