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나투어에 따르면 전통적인 온천여행 인기 목적지는 일본이다. 전날인 10일 하나투어의 온천 여행 기준을 보아도 내년도 1월 일본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은 2만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가량 늘었다.
하지만 중국 역시 광활한 면적만큼이나 다채로운 테마와 관광연계 상품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해, 올 겨울 온천상품 이용고객이 1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하나투어는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고급 온천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일반 패키지상품보다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라며 "주로 관광과 휴식에 대한 니즈를 동시에 갖고 있는 가족여행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또 "온천상품 이용고객에게 제공되는 특전은 다양하다"며 "먼저 하나투어 중국 온천 상품은 온천仙 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전 일정 5성급 호텔을 이용하고 넉넉한 온천욕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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