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자사의 마스크 팩이 201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01년부터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불 이상 국내 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불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마스크 팩 제품은 얼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에 영양 성분과 보습 효과를 주는 스페셜 케어 제품"이라며 "간편하고 즉각적인 마스크 팩 효과를 원하는 아시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지난 2002년 수면 마스크팩인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제품은 2013년도 연간 기준으로 360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82%,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률은 92%에 이르는 이번 수상의 대표 제품이다.

특히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치마버섯 유래 바이오 폴리머 보습 소재인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수면 시간 동안 피부에 수분과 영양의 공급을 극대화한다.

또한 숙면 유도 향료 조성물인 슬립센트 향을 비롯한 뇌인지 과학기술도 접목됐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마스크/팩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