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28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민경집 전무를 부사장(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로 승진시켰다.
또한 LG하우시스는 김봉수 상무를 전무(신유통∙마케팅부문장)로, 김장성 부장을 CHO 상무로 승진시켰으며 박진영 부장은 경영혁신담당 상무, 배인철 부장은 구매담당 상무, 권용구 부장은 안전환경∙품질담당 상무로 각각 신규 임명했다.
이날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사업의 미래준비와 시장선도를 집요하게 실행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력’을 겸비한 LG Way형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또 "이번 인사를 통해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등 미래 신사업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제조 및 품질, 유통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수익성을 동반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민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 미국 RPI대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89년 LG화학에 입사했다. LG화학에서 2002년 기술전략담당을 지냈으며 2005년 산업재연구소장, 2009년 하우시스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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