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공격적 해외시장 확대 나설 것"

▲ 코오롱플라스틱,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 2014' 참가<사진=코오롱플라스틱>

 

[우먼컨슈머] 15일,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14'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 콤포지트와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전시, 차량 경량화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오롱 계열사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시트, 내외장재, 에어백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소재 등도 선보였다.

또한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무게는 대폭 줄이면서 우수한 강도와 가공성 등을 갖춰 차세대 경량화 신소재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오롱플라스틱이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윈도우 레일과 프론트 범퍼 백빔은 금속 대비 40% 이상 경량화가 가능하다.

이날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앞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첨단복합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