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사이트인 어바웃이 오리온과 공동으로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8일까지 진행하는 사랑나눔캠페인은 어바웃 홈페이지에서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을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적립,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어바웃 이벤트 홈페이지에서는 옥션·지마켓·이마트·인터파크 등의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패키지의 촉촉한 초코칩을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이주철 어바웃 사업실 이사는 “패키지 또는 판매자별로 가격에 차이는 있지만 시중보다 평균 5~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각 오픈마켓에서 제공받아 보관 중인 쿠폰할인 적용도 가능하고, 기부까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구매행위가 기부로 이어지는 이른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수 김종국도 개인 기부를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어바웃 관계자는 “모인 기부금은 서울의 한 보육원에 전달할 계획이며, 기부금 전달과 함께 아이들과 촉촉한 초코칩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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