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소비자 공모를 거쳐 선정한 광고를 주요 지하철역에 게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25일부터 2월21일까지 유튜브 브랜드 페이지(www.youtube.com/openhappinesskorea)를 통해 진행했던 1차 광고 제작 이벤트에서 총 15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광고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3호선 압구정역, 5호선 왕십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페이지에서도 우수 작품을 비롯한 참여 광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을 마감으로 2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공모 기간 다양한 SNS 채널로 6000여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제품에 대한 흥미와 참신한 형식의 이벤트 등 두 가지 결과를 동시에 얻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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