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뒷좌석 카시트에 태우고 운전하는 부모는 대부분 운전에 집중할 수가 없게 된다.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칭얼대거나 울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아이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만화영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재미있고 화려한 영상에 빠져들어 곧 얌전해진다.

하지만 운전 중인 부모는 더 신경이 쓰인다. 너무 어린 아이는 손에 힘이 없어 핸드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쥐어주면 떨어뜨리기 일쑤고, 화려한 영상을 너무 가까이에서 보려고 해 눈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이런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선을 보였다. 거치대 생산 전문 업체 네오픽스코리아는 자동차 뒷좌석 목받침(헤드레스트)에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 ‘아이픽스 헤드레스트 거치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픽스 헤드레스트 거치대는 모든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과 같은 태블릿 PC에도 사용 가능하다.

네오픽스코리아 관계자는 “아이픽스 헤드레스트 거치대는 휴대성을 감안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착탈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면서 “국내에서 생산하는 만큼 품질을 보장하며, 가격은 시중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전했다.

아이픽스 헤드레스트 거치대는 네오픽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www.gshopping.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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