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금융제도 등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자·은퇴자·주부 등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와 보험회사 제도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이에 금융감독위원회가 다음달 중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민원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18일,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기자들에게 "오는 20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사무처장은 또 "현재 금융관련 개선사항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업체 갤럽에 일반 금융소비자 3000명, 금융업계 종사자 5000명 등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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