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8일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엑설런트를 각각 10%, 16.7% 인상한다 8일 밝혔다.

이날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사용량이 많은 2품목만으로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다"며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주재료인 원유 가격이 지난 8월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동반 상승해 가격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또 "투게더는 원유를 2배 농축한 농축유를 56% 함유하고 있어 900㎖ 용량에 실제로 사용되는 원유는 100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의 소비자가격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엑설런트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오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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