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으로부터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성효용 새농민회 회장, 최종현 농민신문사 사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윤명희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안내자, 김춘진 국회의원<사진=농협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제14흙의 날기념식을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민신문사·한국토양비료학회·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한 이날흙의 날 기념식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 등 각계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친환경농업 정책 및 친환경비료 공급 관리, 국민건강을 위한 지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흙 살리기와 관련한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날 참석한 김춘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FAO(세계식량농업기구)201212월 이사회를 개최해 식량안보 및 생태계 건강에 관한 토양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하여 매년 125일을 세계 토양의 날(World Soil Day)로 지정한바 있다“119일 을 법정기념일인 흙의 날로 제정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합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난 326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반드시 법안이 통과되어 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흙의 날 119일은 ()()=()과 토양 속의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원소 중 다량원소 9가지(산소·수소·탄소·질소··칼륨·석회·고토·)를 의미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흙의 중요성을 알리고, 흙 살리기에 온 힘을 쏟는 이유는 흙이 우리 국민들에게 건강을 제공하는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이다농협은 그동안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흙의 중요성을 알려 소비자와 국민들도 흙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정부는 그 동안 추진해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친환경농업을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공고히 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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