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렛트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사진=뉴시스제공>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0월초부터 원재료 및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이 오른 상황이라며 가격 인상을 추진해 왔고 인상된 가격은 7일부터 적용된다.

롯데제과는 해바라기초코볼, 석기시대, 몽쉘크림 2, 몽쉘카카오 2, 몽쉘딸기 2종 등 모두 9종의 가격을 평균 11.1%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렛트 5종에 대한 가격 인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 역시 롯데제과 6개 품목의 가격을 2.911.1% 인상키로 했으며, 홈플러스도 일부 제품 가격 인상에 합의하고 올린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편의점 역시 롯데제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에 합의했다.

세븐일레븐은 몽쉘크림케익과 몽쉘카카오(6)2100원에서 2500원으로 올렸다.

몽쉘 12입은 4800원에서 5300원으로 , 마가렛트 12입과 18입은 각각 3600원에서 4천원, 54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됐다.

GS25는 마가렛트, 스위트아몬드, 몽쉘카카오 등을 올리기로 합의했다.

CU는 몽쉘크림케이크와 몽쉘카카오를 2700원에서 3천원으로, 마가렛트는 3600원에서 4천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롯데제과 J모 관계자는 "이미 예정돼 있던 사실"이라며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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