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밀빵’ 출시<사진=SPC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2013년 갓 수확한 우리밀로 만든 첫밀빵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첫밀빵은 우리밀 원맥에 3개월간 숙성시킨 것으로 파리크라상은 우리햇밀 우리유자빵’, ‘우리햇밀 우리주종단팥빵7, 파리바게뜨는 ‘10가지 우리곡물로 지어 만든 더욱 건강한 식빵’, 던킨 도너츠는 우리햇밀 모카 도넛삼립식품은 우리햇밀로 만든 단팥 호빵을 내놓았다.

SPC그룹은 국산밀 잘려에 발맞추어 군산·해남·강진 등 지자체와 우리밀 수매 협약을 맺고 6년째신제품을 출시했다.

SPC그룹은 17일부터 다음달 24일 까지 1회 첫밀빵 페스티벌 - 뺑드누보 390(Pain de Nouveau 390)’을 가지며 행사기간중 첫밀빵을 구매하면 390포인트의 해피포이트가 주어지며

SNS를 통해 첫밀빵 홍보영상을 공유한 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이름인 ‘Pain de Nouveau’는 올해의 새로운 빵을 의미하며, 390이라는 숫자는 우리밀 재배지역(군산, 해남, 강진)으로부터 300km 내에서 수확한 밀로 90일 안에 구웠음을 의미한다. 이는 세계적 트렌드인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의 일환으로, 미국의 ‘100마일 다이어트’,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이탈리아의 슬로푸드등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우리밀의 가격이 수입산 밀보다 2~3배가량 더 높음에도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는 까닭은, 우리밀 사업이 식량 자급농가 수익증진이라는 국가 현안에 기여하는 CSV(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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