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Cloud Live’ …지정폴더에 대용량 파일도 넣기만 하면 스마트폰·PC서 실시간 확인

팬텍계열 스카이가 종전에 볼수 없었던 신개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션인식 기능 등 스마트폰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스카이가 ‘Vega Cloud Live(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서비스를 발표,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가치를 다른 어느 스마트폰에서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스카이(www.isky.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는 23일 상암동 본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Vega Cloud Live’ 시연회를 열었다.
 
스카이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 노하우를 집약한 ‘Vega Cloud Live’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단말기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Vega Cloud Live’는 스카이만의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스카이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 스마트폰 사용자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서비스 ‘Vega Cloud Live’
‘Vega Cloud Live’는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만큼 가장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Vega Cloud Live’는 사용자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해줄 4가지 대표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첫째, ‘라이브 디스크(Live Disk)’. ‘라이브 디스크’는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Vega Cloud Live’만의 강력한 기능이다. PC에 설정된 ‘라이브 디스크’ 폴더에 파일을 옮겨놓기만 하면  ‘Vega Cloud Live’에 저장되며,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 디스크’에 담긴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던 콘텐츠를 PC로 옮기려 할 때도 ‘Vega Cloud Live’ 앱에서 ‘라이브 디스크’에 넣기만 하면 ‘Vega Cloud Live’가 알아서 옮겨준다.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옮기기 위해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한다든가 하는 과정이 사라진다.

PC에서나 스마트폰에서 ‘라이브 디스크’에 넣기만 하면 나머지는 ‘Vega Cloud Live’가 해준다.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처럼 사진만 올릴 수 있다든가 하는 제한도 없다. 사용자가 원하면 동영상, 사진, 문서를 비롯해 무엇이든지 ‘라이브 디스크’를 통해 ‘Vega Cloud Live’에 올려 언제 어디에서나 기기와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다.
 
둘째, ‘실시간 동기화’. 스마트폰에서 사진, 동영상을 찍거나 메모, 일정, 연락처 등을 저장하면 동시에 ‘Vega Cloud Live’와 사용자의 PC에도 저장이 된다.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iCloud는 동영상의 동기화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iCloud에서는 Wi-Fi 환경에서만 사진을 동기화할 수 있지만, ‘Vega Cloud Live’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3G 혹은 LTE 망을 통해서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집에 들어와 PC를 켜면 PC에도 똑같이 담겨 있다.
 
셋째, ‘클라우드 허브(Cloud Hub)’.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저장공간의 크기다. ‘Vega Cloud Live’는 기본적으로 iCloud보다 넉넉한 16GB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클라우드 허브’ 기능을 통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연결하여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Vega Cloud Live’를 통해 드롭박스나 박스넷 등의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콘텐츠를 가져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넷째, ‘개인설정 백업’. 사용자는 ‘Vega Cloud Live’에 자신의 주소록, 캘린더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벨소리, 배경화면, 알람 등의 개인설정도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기기를 변경했을 경우에도 ‘Vega Cloud Live’를 활용하여 예전 그대로 복원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이나 캘린더의 경우 구글 계정,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연동시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니지먼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 사용자의 모든 기기가 곧 클라우드가 되는 N스크린 서비스 ‘Vega Media Live’
한편, 스카이는 시연회에서 N스크린 서비스인 ‘Vega Media Live(베가 미디어 라이브)’도 함께 발표했다. ‘Vega Media Live’는 특히 대용량의 멀티미디어를 끊임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강력하게 지원해줄 서비스이다.
 
 ‘Vega Media Live’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내가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직접 접속해 재생할 수 있는 ‘통합 N스크린 플레이’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Vega Media Live’는 중간 서버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할 필요 없이 콘텐츠가 담긴 디바이스에 직접 접속한다. 연결되어 있는 모든 기기가 사용자의 클라우드 저장공간 역할을 한다. 원본 데이터를 실시간 스트리밍(Live Streaming)을 통해 바로 이용하므로 동기화가 필요하지 않고, 저장 공간의 제한도 없다.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5개 디바이스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이어보기 기능도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자신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는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Vega Cloud Live’ ‘Vega Media Live’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스마트하게 첨단 IT 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스카이 기술전략본부장 이준우 부사장은 “’Vega Cloud Live’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스카이는 단순히 단말기만 판매하는 제조사가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를 포함해 사용자의 스마트한 생활 환경을 선도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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