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가 지난 22일 배우 이영애와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 예술가는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
송정리버파크지역주택조합(이하 송정리버파크주택)의 사업부지가 가압류되고, 사업부지 한가운데 자리한 교회 부지 매입이 원상태로 돌아가면서 사업지연이 불가피하고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사업진행 주체가 돌연 바뀌면서 전 업무대행사와 현 조합 측과의 분쟁이 시작됐고, 현 조합 측이 전 조합과 교회와 맺은 사업부지 협약을 무효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송정리버파크지주택은 2021년 4월 26일 지역주택 설립인가를 받은 광산구 하산동에 495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387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지난 3월 조합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재단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하는 제도다. 2021년 10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부터 본격 시행된다.일본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와 유사한 제도로 ‘고향납세제’를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향납세 기부 수용 총액이 8302.4억엔(약 8조2000만원)에 달
담양군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선미·박원길)는 지난 23일 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2년도 사업경과보고와 4분기 추진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안전손잡이·발판 설치사업, 주택 대청소 봉사, 복지사각지대 생활용품 꾸러미 나눔 등의 사업대상과 추진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박원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무안군(군수 김산)이 2023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알리기와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개인이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해택과 함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그동안 군은 현수막, 옥외전광판, 전단지 등을 활용해 군민과 방
해남군 북일면 주민자치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유휴시설활용분야 은상을 수상했다.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지역개발, 유휴시설활용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전국 2440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북일면 주민자치회는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빈집활용을 통해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소멸에 대응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북일면은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민관학 추진위원회를 구성, 폐교 위기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49회 LA 한인 축제에서 '완도 특산품 판촉전'을 열어 제품 완판과 100만불 수산물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완도 수산물 수출 계약식은 지난 23일 미국 홈쇼핑월드 LA 매장에서 가졌으며, 완도 수산물이 미국 내에서 원활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완도군과 완도군 소재 해성인터내셔널, 미국 홈쇼핑월드, (주)경남무역과 4자 간에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판촉전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완도군 소재 8개 수산물 수출 기업이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 평화 동산을 조성했다.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수석부회장 문미진)에 따르면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었다.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최초 참전지인 죽미령 평화공원 내에 평화 동산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스미스 평화관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여론 확산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활기차게
문화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 2일, 8일, 9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하반기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2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달빛 타고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손불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주소를 둔 한부모, 조손, 위탁 가정 등에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한부모, 조손, 위탁가정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양육‧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손불면에 출생신고를 마친 4가구에 출생 축하금을 전달했다.백형갑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손불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타 지역에서 생활고 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은 물론 총 6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그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민생 취약계층이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는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이에 강성운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 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
무안군 MZ세대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무안읍 소재 브런치 카페에서 ‘무안 톡(Talk)’ 참가자 미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무안 톡(Talk)은 무안형 혁신 주니어보드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로 구성된 청년 회의체이며, 톡톡 튀는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이야기,‘토크(Talk)’하기 위한 모임이다.이날 미팅은 MZ세대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기존의 정형화된 회의 방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다.5명씩 4팀으로 구성된 2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도,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전담기관인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첫 지역 사무소를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함에 따라 이뤄졌다.‘스마트그리드’는 필요한 만큼 전기를 생산하거나 생산량에 맞춰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전력망에 IT기술을 더해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을 분석,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실시간으
미국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명군수는 현지 시각 22일 미국 LA 소재 MBC AMERICA를 방문해 해남쌀의 미국 홈쇼핑 판매 생방송을 참관하고, 미국 판매 현황을 청취했다.이날 홈쇼핑 프로그램에 소개된 해남쌀은 땅끝황토친환경의 ‘해남 유기농 가바쌀’로 2018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수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국내 쌀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국내유기농인증뿐만 아니라 미국유기인증까지 획득하고, 가바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쌀로 미국 내 고급쌀 소비층에 큰 인기를
오산시 독산성·세마대지 땅속에 조선시대를 거슬러 삼국시대까지 추정되는 토성 흔적이 발견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사적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가장 높은 지대 세마대 주변에 장대지(장수의 지휘대가 있던 건물터), 봉수터, 내성 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8월부터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형원)과 공동으로 2차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발굴조사 전 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굴조사의 한계상 땅속에 묻혀있는 시설의 상세한 전모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세마대지
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중소기업 대상 은행별 대출 꺾기 의심거래 현황’에 따르면, 16개 시중은행의 최근 5년간(22년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꺾기’ 의심거래 총 건수는 92만 4천143건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의심거래 금액은 53조 6천320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기업은행의 의심거래 건수는 29만 4천202건으로, 전체 은행 의심 건수 대비 31.8%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은행 꺽기 의심거래는 무려 20조 560억원에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조례안 입법예고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경기도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과 지난 13일 제정·공포한 동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반환제도 시행(21.7.6)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착오송금 건수가 가장 많은 금융회사는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예금보험공사(이하‘예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개 은행 중(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씨티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지난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집계된 착오송금 발생 건수는 KB국민은행이 2만8889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액 규모는 841억원이었다. 이어 신한은행이 2만5848건으로 많았으며,
담양군 용면주민자치회(회장 장중엽)에서는 지난 21일 주민이 주도해 유휴공간에 조성한 나눔미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열린 나눔미용실 개소식에는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정철원 의원, 정선미 용면장과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 회장, 각 사회단체 및 협업단체, 주민 다수가 참석했으며,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했다.행사에서는 용면 나눔미용실 조성까지의 사업경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각 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이번 나눔미용실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용면주민자치회 우지민 간사와 구본일 위원에게
전남 나주시가 미국 한인 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손잡고 1000만 달러 규모 지역 농특산품 수출 물고를 튼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강영구 부시장을 비롯한 미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 21일 출국해 미국 LA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농수산물 엑스포전(이하 LA농수산엑스포)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LA농수산엑스포’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LA 서울국제공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거주 120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나주시 방문단 일행은 강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이재남 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이동희 나주배원협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