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LH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오산시장 곽상욱, 평택시장 정장선)는 전날(29일)기초자치단체와 LH 간 원활한 업무 추진 및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김현준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간담회에서 비대위는 △지속적인 협의 채널 구축 △지역환원 무상귀속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상세하고 투명한 원가공개 △공공시설물 인수인계 시 지적사항 신속한 조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 할 것을 LH에 요구했다.곽상욱 공동위원장은 “LH가 내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늘의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잘못된 수사관행으로 법적,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제보할 수 있는 운영 창구를 9월 8일까지 열어놓겠다고 밝혔다.당초 8월 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센터 측은 피해자들이 직접 제보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제보 채널 운영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피해 제보는 십대여성인권센터 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불법행위가 명백한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수사관)을 고발할 예정이다. 제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제보자의 신변은 반드시 보호된다"고 강조했다.피해자는
생활ESG행동은 (사)한국언론사협회와 ‘생활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29일)열린 협약식에는 생활ESG행동 시민행동본부 안치용 본부장, (사)한국언론사협회 주동담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생활ESG행동과 (사)한국언론사협회는 생활ESG 확산 및 10대 약속 서명 동참, 관련분야의 정책 논의 및 발굴, 상호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교환에 협력한다고 밝혔다.특히 가짜뉴스 근절과 올바른 언론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및추진을 위한 논의체계를 마련하다고 강조했다.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유하는 공공데이터를 ‘카카오내비’ 서비스에 연동해 ▲충전기 위치 탐색 및 최적 경로 안내 ▲충전기 예약 ▲충전기 사용 이력 실시간 알림 ▲충전기 고장 제보 접수 및 충전기 상태 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에 ‘카카오내비 스마트 결제 서비스’도 연동한다. 카카오내비에 적용된 QR코드 결제 방식 연동 후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이 유산유도제 신속 도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촉구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7월 2일 먹는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인 '미프지미소'의 품목허가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낙폐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 허가심사 기간은 300일이나 희귀의약품과 같이 신속한 의약품 접근권이 요구되는 경우는 176일 가량 소요된다. 낙태죄가 폐지되었음에도 유산유도제 사용과 안전한 임신중지가 보장되지 않아 기본적 건강권
서울시의회가 전날(28일)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김현아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를 '부적격' 의견으로 의결한 가운데 김현아 후보자는 빠른 시일 내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매각하겠다며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현아 후보자는 "저와 남편이 소유한 서울 아파트와 부산의 9평 원룸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위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실거주용"이며 "서울 3평 상가는 칠순을 넘긴 노모가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고, 부산 오피스텔(9평)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난
시민모임 생활ESG행동은 충청남도의회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ESG 경영의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론회 축사를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은 "충청남도 ESG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운을 떼고 "생활ESG행동과 ESG관련 국회입법을 논의 및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박은철 생활ESG행동 상임집행위원장은 “기업을 규제하는 ESG가 1.0이라면, 기업의 자발성과 지속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내는 측면의 ESG 2.0, 일반 시민의 참여로 대한민국 전반에 이어지는 ESG 3.
렌터카를 이용한 소비자 A씨. 본인 과실로 단독사고가 발생하여 렌터카의 프런트범퍼 및 후미등 도장이 손상됐다. 렌터카 업체는 정당한 이유없이 프런트범퍼 손상에 대한 보험처리를 거부했고 신청인에게 수리비 1,827,000원, 휴차료 600,000원, 면책금 500,000원 등 2,927,000원을 청구했다.B씨는 렌터카 업체와 차량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가 코로나19 확산 및 태풍 등의 이유로 대여 1일전 예약 취소 및 예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렌터카 업체는 B씨에게 위약금(취소수수료)으로 전체금액의 50%를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선호 울주군수)는 28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부회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감사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변인에 박정현 부여군수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기본소득 지방정부협회에는 전국 8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본소득의 전국화 및 제도화 촉진 및 관련 정책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
국내 패션업계 중 LF에 근무한 여직원들이 2020년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우먼컨슈머)는 국내 주요 패션 업체 30곳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직원 수와 인건비 등을 파악해 2020년 여직원 평균 보수를 분석했다. 직원 중에는 미등기임원도 포함돼있다.업체 30곳이 여직원들에게 지급한 인건비 규모는 2020년 한해 2794억 원에 달한다. 동종업계 1인당 평균 연봉은 4554만원이며 평균 월급은 380만 원 정도다. 조사 대상 30곳 중 연봉 순으로 가운데에 속하는 중앙값은 4390만원이다.
무 세척 과정에서 수세미로 발도 닦던 그 업소, 방배동에 위치한 족발집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에 확산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동영상'과 관련해 업소를 특정하고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도에 소재한 방배족발"이라고 특정했다. 전날(27일) 식약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확인,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동영상 속 노란색 차량의 등록정보를 조회해 지역을 확인하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디지털 포렌식팀에서 동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 등을 정밀 분석해 위반행위가 발생한 장소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현아 SH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부 및 서울시의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김 후보자가 구체적인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했으며, SH공사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신있는 입장과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을 찾을 수 없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한 다주택 보유자로서 서민주거복지와 공공주택공급 정책을 펴는 공기업 사장의 자리에 적절치 않고, 공동대표인 사단법인의 불투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올해 초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주택가격, 전세가격이 4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저를 비롯하여 관계장관 모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이 자리했다.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은 정부 혼자 해낼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
포스코는 직원이 경력을 유지, 즉 회사 일을 하면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사원 복지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있다.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친화 롤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를 기반으로 지난해 '2020 저출산 심포지엄'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그 후속으로 서울대학교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1 국제 돌봄정책 컨퍼런스」에서 한국기업 대표로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결 롤모
2분기 생필품 38개 중 22개 가격이 평균 6.8% 올랐다. 특히 달걀값은 70.6% 상승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금 서울시 25개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과 공산품 가격조사(39개 품목, 82개 제품)로 물가상승 동향을 파악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생활필수품 38개 중 전년대비 22개 가격이 상승했다. 22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6.8%로 전체 평균 상승률(3.1%)보다 3.7%p 높았다. 가격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2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7일 오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연기됐다.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이라는 설립목적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생명이 담보되는 주택품질, 단지계획, 도시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사 임직원에 대한 강력한 투
휴대용 레이저용품 일부에서 시력 손상을 줄 수 있는 레이저가 방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시판 중인 휴대용 레이저포인터 및 거리측정기 1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은 시력·피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레이저 출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레이저포인터는「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안전기준에 따른 등급분류 중 1등급, 2등급 제품이어야 한다.그러나 별지시기·레이저포인터 6개 중 5개 제품(83.3%)은 짧은 인체노출에도 눈·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대책, 사전청약, 3기 신도시 건설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고자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쌍문역 등 역세권과 수색동 등 저층주거지 등 도심 주택건설, 신설 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2·4대책 현장전담조직인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본사 지원인력 60여명을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보강했다.LH는 혁신안에 따라 채용 등 신규사업에 대
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에서 고양여성작가회 초대전 Harmonious: 화해和谐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린다.고양여성작가회 손숙지 회장은 "재료와 기법, 표현은 각기 다르나 나만의 작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45인의 여성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에 소속되어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인 김명순, 정미옥, 오선미 화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브랜드 매거진 월간 「SEOUL MADE」ISSUE NO.19를 발간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매월 독립적 주제의 단행본 형식으로 나온다.이번 호 테마는 ‘ZERO WASTE(제로웨이스트):쓰레기로 둘러싸인 세상’이다.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순환 경제 기반의 재활용 프로세스 개발과 같은 확장된 범위에 이르기까지 환경문제와 가치소비를 말한다. 환경과 쓰레기에 대한 재해석, 불편함이 아닌 즐거운 일상의 변화로 인식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서울의 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