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에쓰오일)이 지난해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정유사로 나타났다.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개 정유사의 ESG 경영 관심도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조사 시 'ESG' 키워드와 '정유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으며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소비자기후행동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법안 발의에 앞서 특별법 초안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입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소비자기후행동 측은 “미세플라스틱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문제 중 하나”라며 “해양, 하천, 토양, 대기까지 지구 거의 모든 곳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점점 심화하면서 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우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위생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 해썹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던 소비자들의 신뢰도 추락하고 있다. 1995년 처음 도입된 해썹은 위생관리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기업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즉, 식품 및 축산물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만이 받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 동안(2017~20
지난해 국내 화장품 회사의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관심도(=정보량,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가 뒤를 이었다.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증시에 상장된 화장품 10개사의 ESG 경영 관심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클리오,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2.9~4.5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플라스틱(micro plastic, MP)이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한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등을 시험한 결과, 일회용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용기 1개당 1.0개 ~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고, 다회용기는 0.7개~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조사 대상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과 포장 용기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삼양홀딩스(이하 삼양)는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samyang’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2023 유니콘 브릿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기술 고도화와 BM 개발을 지원하며 경기혁신센터만의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후속으로 제공하는 사업화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4일 양사간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경기혁신센터는 ‘삼양그룹’과 함께 올해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첫 번째로 진행한다.삼양은 기존 사업의 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
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삼성전자는 행사장인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또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확대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다문화 관련 정보, 우수 지원사례 등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먼저, ‘우리, 친구해요 EVENT’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3개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이웃을 맺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 참여할
삼성전자가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는 12일까지 운영한다.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새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갤럭시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 컨셉을 도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카메라, 게임, 커넥티비티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힙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먼저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2023년에도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활동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최근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 및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전달받았다. 한 해 동안 5681톤의 폐전자제품인 안마의자를 회수 및 재활용체계를 운영해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고, 1만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삼성전자가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와 오는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고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다.에코 프렌즈는 40% 이상의 PCM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라인이다.특히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이 에코 프렌즈를 기획해 가치 있는 소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달링미(Darling Me) 컬렉션’을 공개했다.에블린의 ‘달링미 컬렉션’은 브라&팬티세트, 슬립, 테디스커트 등에 사랑스러운 프릴 디테일과 은은한 펄감을 더해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함을 한껏 강조한 컬렉션이다.대표 상품인 ‘달링미 젤푸쉬’는 자연스럽게 볼륨을 채워주는 브라로, 탈착 가능한 넥라인 장식과 큐빅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함께 세트로 착용하는 팬티는 ▲헴팬티 ▲레이스팬티 ▲티팬티 ▲갈라팬티 등으로 구성돼 연출하고 싶은 무
농심이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카프리썬 오렌지, 사과, 오렌지망고, 사파리, 알라스카아이스티, 멀티비타민 등 6종 전 제품이며 이달 내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농심이 도입하는 종이 빨대는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었으며,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농심은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3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라면뿐만 아니라 생수, 음료 등 전 제품군에 있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
하나은행은 매월 1일을 ‘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하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하나데이 이벤트’는 매월 1일 단 하루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임에도, 쉽고 간편한 참여로 하나머니∙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실시되는 ‘하나데이 이벤트’는 손님이 매월 1일 ‘하나원큐’ 에서 해당월의 퍼즐 이미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매월 100명을 추첨하여 음식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이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SIGNATURE’을 1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SIGNATURE’은 로엠만의 ‘로맨틱’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으로, 격식 있는 포멀룩에 도회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얹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이번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수입 소재와 함께 국내에서 섬세한 설계 및 봉제 과정을 거쳐 제작됐으며 플레어원피스, 샤스커트셋업, 트위드셋업, 자켓 등 포멀한
해남군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가 해남형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추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를 운영, 지난 한해 동안 투명페트병 36톤을 비롯해 재활용품 109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플라스틱류 6095kg, 캔류 1만1894kg, 종이류 5만4878kg, 의류 1만8791kg, 비닐류 3348kg, 빈병류 1만4515kg 등이다.지난 한해동안 군민 1704명이 7406회 참여해 2127만 6189포인트를 받은 것을 비롯해 군청에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이번주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4.40% ▲12개월 연 4.5% ▲24개월 연 4.55% ▲36개월 연 4.60%를 각각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했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는 수협은행의 헤이정기예금은 지난주와 변동없이 4.40%를 기록해 금리가 가장 높았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예금은 4.05%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2위를 기록한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위스‘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주관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the Finance Leadership Group on Plastics)’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UNEP FI가 주관하고 우리금융그룹, Allianz, ING, ProCredit Group 등이 함께하는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은 글로벌 금융부문의 협상 과정에 참여한다. 금융부문과 관련된 조항을 개발하고, 협약 결과의 이행 등에 금융회사가 사전 대응할
비상상황 발생 시 차량안전 설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임에도 2020년식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는 사고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 뒷좌석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없게 설계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테슬라 차량 화재사고는 올해에만 벌써 2건 발생했다. 지난 7일 ‘모델X’ 차량이 주차 상태에서 갑자기 불길에 휩싸인 데 이어, 9일에는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외부 충격을 받아 손상되거나 과전류가 흐르면 단시간 내 700도까지 오르는 열폭주 현상이 발생한다. 화
중중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의약품을 복용할 때는 피임을 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신 중 복용할 경우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중증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등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주의 문구를 기재·강조하는 등 ‘임신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은 이소트레티노인(중증 여드름), 알리트레티노인(손 습진), 아시트레틴(건선) 등이 있다.이번에 강화된 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에 ‘제품 사용 전‧후 일정 기간 피임 필수’ 등 주의 문구 기재·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