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표시 제품 중 32%가 인증번호 없이 판매되거나 표시 크기가 작아 소비자들이 유효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소비자원은 “180개 친환경 관련 제품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50.6%가 환경성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은 인증번호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쿠팡 등 오픈마켓 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식·음료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개인 위생용품 등 180개 제품 가운데 법정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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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2022.02.04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