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내년 3월 5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사회재난 사망 ▲개 물림
지난해 나주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마을 복구에 앞장서 구슬땀을 흘렸던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올해는 영농 일손 돕기로 농촌마을 주민들과 인연을 이어간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전남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단체인 ‘청봉’과 지역사회 공헌 및 농번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 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단체는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농촌 봉사 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 농번기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청봉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청년봉사회의 약칭으로 지난 1963년
화려한 정읍 봄날의 서막을 올리는 벚꽃축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정읍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2023 정읍 벚꽃축제’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전시공간에서 ‘구조 야생동물 사진전’을 연다.이번 사진전은 도심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속 다양한 야생동물을 소개하고 보호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문을 연 이후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짧은 기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이 20종 269마리
서울시의회 강동길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23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재단, 지역 상인회 대표,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계자들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센터 강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거래, 그리고 코로나19로 침체·소외된 소규모 골목상권을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2021년 말 서울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는 총 455개,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는 2015년 약 50조원에서 2021년 19
‘모든 걸 다 바꾼다’는 각오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협력에 나선다. 시가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지속 확충 중인 가운데,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서 집 가까운 생활권에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교계를 매개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확산시켜,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출생은
경기도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7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급식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 주요 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23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하 한부모시설) 유형을 전면 개편하고, 일시지원시설 입소대상에 부자가족을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의 '한부모가족지원법'(조은희 의원 대표발의)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주요내용은 한부모시설의 유형을 시설 이용자와 지원 대상자가 알기 쉽도록 기능(출산지원, 양육지원 등) 중심으로 개편하고,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을 부 또는 부자가족까지로 확대하는 것으로,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한부모시설 유형 명칭과 실제 지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정석왕 회장. 이하 한장협)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23일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하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전장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석왕 한장협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장연은 지하철 시위와 각종 활동에서 장애인 거주시설을 감옥으로 지칭해 그간의 장애인 거주시설의 노력을 비하하고 시설종사자뿐 아니라 이용 장애인과 그 부모에게도 불명예와 자괴감을 느끼게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장
서울시는 밥상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 ▴대아청과(대표 이상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협력해 유통ㆍ판매마진을 최소화한 대파 2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 일환이다.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소득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 국민 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2.4배, 자살 생각 경험은 3.6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1년 3월 22~23일 전국 17개 시·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불평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평등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인 소득 최하위 계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22일부터 26일까지(5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조석 간만의차가 가장 큰 대조기 기간,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저지대 침수, 갯바위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0년~2022년) 봄철(3~5월)에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45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날이 따뜻해지는 4월, 5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농무가 자주 끼게 되고 짙은 안개 때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이용준, 최찬희 현대미술 작가의 초대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봄,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상상과 추상의 세계를 그린 이용준, 최찬희 작가의 비구상 작품 30점이 전시된다.전시회에서 이용준 작가는 ‘별 그대’를 주제로 한 작품 15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작가는 자신만의 마음속 우주를 특유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렴 인사 혁신, 조직문화 개선’의 목적으로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일 한 시간 동안 집중근무시간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 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 업무 외적인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밀도 있게 일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의 몰입을 높여 관행적인 초과근무를 줄임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과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 문화를 정착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일과 시간 중 오전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21일에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와 함께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아침 등굣길에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압해중학교, 압해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갈수록 심해져 가는 학교폭력(언어폭력,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우리가 만들어가요’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도시락, 밀키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 10월 사업 개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된 데 이어서, 올해 3월분 신청도 하루 만에 완료될 정도로 엄마아빠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사업을 이용한 엄마아빠들은 “직장에 다니면서 자녀 식사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우리 집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등 의견을 남겼다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4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05명(32.6%), 20
정읍시가 교통법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마련했다.오는 24일 오후 1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보행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존중하는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한 변호사는 이번 강의에서 블랙박스 영상 속 보행자 사고와 음주운전, 급발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고 사례를 보여주며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또 교통사고
김희수 진도군수가 최일선에서 행정을 담당하는 7급 이하 MZ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커피와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직급, 직렬 등으로 구성된 직원 간담회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라는 소주제로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나누었다.특히 인사문제, 후생복지 건의사항 등은 가급적 자제하고 MZ 세대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인터넷 신문 광고 자율심의 위반 사례를 바탕으로 '부적절한 인터넷신문광고 콘텐츠'를 연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작년 인터넷신문광고 심의결과(1월-10월)를 바탕으로 세명대학교 광고 홍보학과 문효진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성관련식품(캔디류)’, 그리고 ‘의료(병원)’ 광고의 문구와 랜딩페이지(클릭해서 들어가는 페이지) 제목에서 부적절한 표현의 키워드가 주로 사용됐다.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경우 ▲1알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