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딜리버리 히어로(DH) 주식 1천억 원을 출연해 직원을 비롯 라이더, B마트 비정규직 직원 총 4,300여명에게 주식 또는 현금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 28일까지 입사한 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 해외법인(베트남, 일본) 구성원 약 1700명은 직급이나 성과와 상관없이 근무기간에 따라 주식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2020년 이후 입사자는 2천만원 상당이며, 이전 입사자는 근속기간에 따라 1인당 최대 5천만원을 받게 된다.직원 증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명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공 김진숙 사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을 지명했다. 한편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의 개발 운영사인 이수정 대표에게 지명받은 배해동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피켓과 함께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콕’ 위주의 생활에서 백신 도입 등으로 점차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외식산업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본보는 8일 쿠킹기기 ‘로스타’ 제품 등을 생산하는 세이쿡의 남현목 대표를 만나 최근 업계와 소비자 동향을 알아봤다.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세이쿡은 지난 2004년 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해 동방지엔텍으로 출범한 이후, 가격 경쟁력과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배달주문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은 거절하고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하자고 제안했다. 환경부는 '하지 말아야하 것 한 가지를 거부하고(GO), 해야 할 한 가지 실천하고(GO)라는 의미의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대전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주자로 전라남도 이동진 진도군수와 구충곤 화순군수를 지목했다. 최 군수는 “플라스틱을 거부하는 작은 불편이 미래의 후손을 위한 위대한 실천”이라며 &ldq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제37대 한국마사회 김우남 신임 회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최소한 인원만 참석 후 비대면으로 시행된 취임식에서 김우남 회장은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4-H본부 제 26대 회장에 방덕우 회장이 당선됐다.한국4-H본부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부회장에는 전병설(전 한국4-H본부 감사), 김성규(부산광역시4-H본부 회장), 유영철(전 한국4-H본부 부회장), 최명옥(포항시4-H본부 감사) 후보가 감사에는 황영선(전 한국4-H본부 감사), 전병찬(경기도4-H후원회 부회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방덕우 회장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대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의 형제의 난이 일단락된 듯하다. 장남인 조현식 대표는 24일 경영권 분쟁 논란을 책임지고 사임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식 대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려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이 교수가 선임되면 자신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현식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최근까지 우리 회사가 여러 이유로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핵심 경영진이 형사법정을 오가고, 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제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상의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추대했다. 최 회장은 "어려운 시기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상의회장을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혼자서는 이 일을 해 나가기가 어렵다"며 "많은 분과 함께 경영 환경과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이 세종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1일 CJ그룹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9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손경식 회장은 경제, 외교, 사회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CJ그룹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해 눈길을 끈다. 김 의장은 세계 부자들의 기부 클럽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가입했다. 단체 회원이 되려면 10억달러(약 1조1065억원) 이상의 자산이 있어야한다. 김 의장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세계에서 219번째 '더 기빙 플레지' 회원이 됐다. '더 기빙 플레지'측은 18일 홈페이지에 김봉진 의장 부부 사진과 서약서를 공개했다. 서약서에서 김 의장은 "저와 제 아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성별이 아닌 성과와 실력에 따라 평가받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업은행에는 최초로 여성 부행장 2명을 두고 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및 완전판매 준수를 위해 불건전 영업 방지 경영평가 제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제도 보완 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윤 행장은 18일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답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는데 대해 윤 행장은 자금압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옥중경영을 하려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법무부가 제동을 걸었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이 부회장 측에 범죄행위 관련 기업에서 일정기간 일할 수 없다는 취업제한 규정을 통보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은 5억 원 이상의 횡령 등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경우 범죄행위와 관련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취업제한 기간은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멈추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달 18일 파기환송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서원 씨에게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환경을 구축"해 소비자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15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린뉴딜 사업 확대, 메세나 사업 및 MG 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외에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를 통해 '포용금융'의 한류를 이끌겠다고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지휘 아래 2020년 총자산 200조 시대를 열었다. 박 회장은 "금고가 먼저다 라는 가치를 세워 새마을금고의 자율적 책임 경영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농부의 마음이란 뜻의 농심 브랜드를 만들고 "매우니까 辛라면으로 합시다"라며 30년 넘게 소비자 사랑을 받고있는 신라면 이름을 지은 신춘호 농심 창업주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3월 25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원 부회장,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놨다. 신춘호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신춘호 회장은 56년간 경영한 농심에서 손을 뗀다. 회장에는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이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일 오전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 후임으로 최태원(61) SK그룹 회장을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DI동일 회장, 신박제 대진반도체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순형 세아제강지주 회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16, 17, 20대 국회의원과 해수부 장관을 지낸 후 국회 사무총장직에 몸담았던 김영춘 후보는 “우선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이기에 시민들이 비난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사과했다. 이어 “1년 6개월 이상 국회 사무총장직이 남은 상태에서 사임하고 부산에서 민주당이 힘쓸 수 있도록 총대를 매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의소리와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부산에서 김영춘 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내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 전옥례(74)씨가 LG복지재단 LG의인으로 선정됐다. 전씨는 1984년부터 약 36년간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위탁모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전씨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장애아동을 나서서 돌봤다. 2008년 전씨가 맡았던 유진(가명)이는 미숙아로 심부전, 기흉을 앓았지만 전씨의 돌봄으로 많이 회복된 상태에서 약사인 양부모를 만나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선천적으로 왼쪽 다리가 불편해 깁스를 했던 2018년 생후 6개월 영한(가명)이는 전씨가 수술과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회장 재임 25년간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LG 성장의 토대를 다지고 성장을 이끌어온 고 상남 구자경 회장 타계 1주기를 맞은 14일 LG그룹은 차분한 분위기였다.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추모행사는 갖기 않고 사내방송을 통해 혁신과 고객가치 경영 선도 등 기업가로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방영했다.약 10분 길이의 추모영상은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불굴의 도전과 개척정신은 바로 미래 지향적인 진취심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제35대 정희수 회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정희수 회장은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영향 확대, 새로운 재무건전성 규제 도입 등으로 생보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격랑 속에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 및 난제들과 생존을 걱정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상황을 진단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경영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생보산업 고객신뢰 회복 ▲생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