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할 때의 오염 가능성, 그리고 색소와 금속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색조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식약처는 화장품 유형을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있으며, 그중 색조 화장용 제품에는 다양한 종류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볼연지, 페이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립제품 등이
KT의 반복적인 불법 스팸 전송과 관련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지난 22일 KT를 부당한 광고 행위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최근 불법 스팸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를 통해 대량으로 전송되는 불법 스팸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KT는 특히 자사의 통신망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발송된 스팸 중 40.1%를 차지했다. 불법 스팸 발송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도 KT가 가장 많은데, 최근 3년간 받은 과태료 중 54.9%가 KT에 부여됐다.이는 KT가 과거에도
삼양그룹의 계열사 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진행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들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중,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 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안전기준에 미달하여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 불량으로, 니로 EV 92
수영이나 등산과 같은 스포츠 활동 시 사용되는 습식 스포츠 타월이 소비자 안전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조사 결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한 12개 제품 중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제품 표시에 관한 미흡한 점도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 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일부 제품에서 검출됐고, 제품 표시 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품 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및 표시 관련 기준이 마련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시험
한화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 및 지급과 관련된 소송에서 민사조정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험금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보험금을 축소 지급하는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보험사를 고소하거나 보험금을 요구하다가 보험사로부터 반송당하기도 한다. 최근 4년간 손해보험업계에서 발생한 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소송 건수는 1만9150건에 이르며, 일일 평균 13건의 보험금 소송이 발생하고 있다.보험사들은 본안소송 이전에 법원에 민사조정을 신청하기도 하는데, 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의 환불 절차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절차와 부당한 환불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카카오의 대응이 주목된다.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편리한 선물 송부를 가능하게 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나, 환불 과정에서의 불편함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선물을 받은 이용자들이 환불 시 10%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성명을 발표하고 카카오에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최근 조사 결과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학생, 일반인
택배 서비스의 증가와 함께 환경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쿠팡은 여전히 친환경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과대포장 문제로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역행하는 쿠팡은 '로켓 럭셔리' 서비스를 비롯해 제품을 총 3번 포장하는 등 환경 보호에 역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로 택배 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더욱 불만을 샀다.지난해 론칭한 '로켓 럭셔리' 서비스는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이는 환경 오염의 우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356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49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마약류취급자는 의료기관, 약국, 동물병원 등으로, 이들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들을 지자체, 경찰청, 복지부, 심평원 등과 함께 협력해 점검한 후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적발된 149개소 중 116개소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나 고발 조치가 이뤄졌으며, 6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졌다.수사 의뢰된 사례 중 가장
포스코이앤씨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향한 첫 걸음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SBTi)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SBTi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승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공급망의 탄소 감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설정한
몸매 보정이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는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염료가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가지는 스타킹 브랜드의 13개 제품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피복압, 파열강도 등의 주요 기능과 내구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알러지성 염료가 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사 제품의 제작 결함으로 4만4281대의 차량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발표했다.현대 코나 SX2 모델의 1만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모델의 246대는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인플레이터는 전기적 신호에 의해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장치로 작용한다.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의 12521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내구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5개 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문・배송’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상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6.4%(396명)는 온라인쇼핑몰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배송지연’이 60.6%(240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품파손’ 32.8%(130명), ‘배송누락’ 18.7%(74명) 등의 순이었다. 본지(우먼컨슈머)의 소비자피해 제보의 대부분은 ‘스룩’의 배송지연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오픈마켓 업계 최강자 쿠팡의 대금정산 정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쿠팡이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하기까지 최장 60일이 소요되는 반면, 경쟁 업체들은 구매자의 결정일 다음 날에라도 정산을 완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쿠팡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손해를 야기하며, 불공정한 이자수익을 독점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쿠팡은 오픈마켓 업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금 정산에서는 타 업체에 비해 지나치게 느린 것으로 알려져 왔다. 판매자는 대금을 받기 전에 상품을 매입해 운용하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되고,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선물 및 제수용 식품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총 5436개 업체 중 122곳이 위반 사례를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명절 선물 및 제수용 식품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동시에 수거, 검사 작업도 병행됐다.점검 결과,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례가 발견됐으며,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펼치고 있는 ‘BEE-HAPPY’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의지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년간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성해 운영하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 (환경·사회적책임·투명 경영)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으로,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CDP는 ▲기후변화 ▲물 안
쿠팡이츠의 배달 시스템 오류로 지난달 29일 저녁 7시 40분쯤 큰 혼란이 일어났다. 오류로 쿠팡이츠 앱을 통한 주문이 불가능해지자 소비자들은 주문에 어려움을 겪었고, 자영업자들은 배달 주문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태는 2021년부터 매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앱 특성상 오류 발생 시 소비자, 자영업자, 라이더가 모두 피해를 보는 구조로, 이에 따라 각 계층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약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류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